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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가끔 나는 달리기를 한다 걷다가 또 달리고 달리다가도 걷는다. 달리기 또한 매력이 있는 존재하기 도구이다. 언젠가 시간에 맞추어 아침 일찍 정해진 시간에 가느라 뛰어갈 때가 있었다 약속을 중요시 하는 나는 잠시 멈춤 없이 뛰었는데 마음의 고요함이란 무라카미 하루키 말처럼 공백속을 달리는 느낌이라고 할까.. 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가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말“ 이라는 책 서문에 이런 말이 쓰여있다. 강물은 생각하려 한다 구름을 생각 하려 한다. 나는 소박하고 아담한 공백 속을 정겨운 침묵 속을 그저 계속 달려가고 있다. 그 누가 뭐라해도 그것은 여간 멋진 일이 아니다. 걷기와 달리기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가라앉히고 나를 객관화 해서 볼 수 있다. 걷..
걷기 하정우가 그랬던가 걷는 사람 하정우에서 “ 내가 할수 있는 일이 오로지 걷기 밖에 없는 것 같은 시절이 있었다는 말” 공감이 말이다. 감정에 매몰되거나 삶이 힘들 때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 때 난 할수 있는 일이 걷기 밖에 없는 것 같았다. 누구와 소리쳐 싸울 성격도 아니고 친구와 술을 먹으며 풀 만큼 술 또한 좋아하지 않았다. 그저 걸었다, 만보 이만보라는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감정,생각이 정리 될 때가지 걸었다 그런 걷는습관은 오랜세월 계속되어 이제 그냥 걷는다. 걷는 것과 친구과 되었다, 걷는 것이좋다.. 걷는 것은 일종의 명상이다 예를 들어 병에 물과 흙을 채우고 흔들어 보자 예를 들어 병에 물과 흙을 채우고 흔들어 보자 그러나 가만히 나두면 흙탕물이 가라앉으며 속이 보인다. 이처럼 걷기 또한 이런..
명상의 여정 05 그러나 이런것들이 꼭 늘 맞는 것은 아니었고 진정 강함을 모르는 어린나이에 치기였다는 것을 좀 더 나이 들어 알았다. 아무튼 이때부터 강해지려 노력한것같다. 목소리를 일부러 크게 내고 자주 싸운 것 같다. 동네 애들 부모님이 우리집에 자주 찾아오고 난 도망다녔다 그러나 이 모습은 진정한 내모습이 아니었다. 나의 내면의본 모습은 겁쟁이었다. 친한 친구 얼굴에 멍자국을 낸 것은 지금도 후회된다. 많이 싸웠지만 내 무용담은 적지 않겠다 그것은 싸움을 적당화하는 것이기 때문이. 다. 내가 싸우려 했던것은 나의 약한 모습이었다. 진정 강함을 내면의 강함이 라는 것을 ... 이것 싸움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것 나의 내면의 분노의 표출이었지,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것을 중학교 3학년때 느꼈다.
알렉산더 테크닉 -세미수파인 수파인자세는 해부학적으로 등을 대고 누운 자세를 뜻하며, 거기에 절반을 의미하는 세미를 붙여 무릎을 천장을 향하도록 눕는 자세를 뜻합니다. 초기의 알렉산더 테크닉 레슨에서 세미수파인 자세는 눕기 자세라 고만 불렀는데 고고인류학자 해부학인 레이몬드 다트가 보다 명확한이름의 필요성을 느끼고 세미 수파인이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알렉산더 테크닉에서는 기본적 부분을 중심으로 원래의 수직축과 수평축의 공간회복을 주요하게 다룬다 그 방법으로 세미수파인 자세를 활용하고있다 알레산더가 말한 흉곽이 자연스럽게 팽창하고 수축할수 있는 몸의 무게 중심, 즉 평형을 만들어 주어 몸통 전체의 호흡을 실현하기위한 자세가 바로세미수파인 자세라고 할수 있다 세미수파인 자세는 몸의 지지점이 9개로 늘어나 다리를 펴고 누운 자세보다 안정적..
바디스캐닝 수파인 자세 평평한 바닥에 등을 대고 다리를 뻗어 눕습니다. 팔은 몸통 옆에 늘어 뜨려 놓습니다. 내부감각을 보다 잘 느끼기 위해서 심상 이미지를 활용해 봅니다. 가령 몸전체를 바닥에 잘 그라운딩 할수 있도록 부드러운 모래에 누웠다고 상상해 볼수 있겠지요. 모래에 나의 전체무게가 잘내려졌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바닥에 접촉된 부분 중 무게가 잘 내려진 부분을 찾아봅니다. 그라운딩 정도를 각 부분들이 닿은 면적, 압력,몸의 기울기 등 다양한 정보로부터 알아봅니다 등을 대고 누웠을 때는 뒤통수,등 ,엉덩이, 허벅지,종아리, 뒤꿈치가 바닥에 닿습니다. 이제 더욱 상세하게 이부위들이 바닥에 내려진 정도를 비교해봅니다. 누웠을 때 목,허리 무릎뒤편, 발목 뒤편은 바닥에 닿아 있지 않습니다. 이 부위들이 바닥에서 얼만큼 떨어져 있..
생각을 멈추려면 .. 생각을 멈추려면 생각에 매달리는 원인을 제거해야합니다. 과거와 미래가 실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확실히 이해한다면 생각을 놓아버리기 쉬울것이 것입니다. 생각의 흐름이 시작 되었을 때 그안으로 빨려들어가는 대신 생각과 거리를 둔채로 바라보고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생각의 흐름에 빠져드는 습관에 말려들지 않고 버티고 있다고 느껴보십시오. 생각은 여전히 일어나지만 자신의 그 생각과 떨어지면 여유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출처: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아자브람의 위빠사나 명상강의
벼는 익으면 고개를 숙인다 강릉에 가을입니다.. 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벼는 익을수 록 고개를 숙이는 군요. 이런 말이 있던군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구. 나는 놈위에 붙어다니는 놈이 있다군.. 내가 잘하는 것 같지 만 세상에 뛰어난 사람이 많음으로 항상 배우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살람바 쉬르샤아사나 이 아사나의 육체적 효과는 곧바로 드러난다. 몸이 내구력 과 유연성을 얻고 동작은 우아해지며 안색이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건강해진다 . 뒤집힌 자세로 인해 피가 머리로 흐르게 되면서 영양분과 여분의 산소가 뇌로 직접 공급된다. 이와 잇몸, 머리속의 모든 기관들도 덕분에 강해진다. 그러나 요가의 관점에서 볼때 단지 이것들만을 위해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취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이 땅에서 뿌리를 잘내렸다는 것은 잘 발달된 현실적 지성을 가졌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두발이 땅이 아닌 하늘에 뿌리를 두게 되면 영감이 현실의 적용을 시험하고 높아진 직관적 인식력은 당신이 새로운 복합상황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높아진 의식을 통해 당신은 위대한 영감이 에고에서 오는것이 아니며 에고는 사실상 모든 문제와 장애의 원인임을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