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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양생

도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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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 나와 있는 도인 들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도인들도 있다는 거 여러분은 아시나요?
예전에 그런 기인들은 많이 만나온 저로서는 실명은 거론 하진 않고 이야기 해보라고 합니다.
한참 단전호흡에 심취되었을 때이다.
기감이 좋아서 인지 수련이 깊은 도인을 만나면 내몸이 알아본다는 것이다. 마음수련이 아니라 내공수련에 있어서 깊이가 있는 사람 그러니까 소주천이 도는 사람은 난 알아볼 수 있다고 본다.
내몸이 감응을 한다.
내 자신이 소주천이 유통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실지 소주천이 도는 사람등에 침을 꽂으며 실지 침을 툭툭치면 올라간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나는
동기 감응으로 기운이 잘 돌아 감을 느끼는데.. 많은 기인을 만났지만 두명의 도인은 정말 옆에만 있어도 단전길을 통해 임맥과 독맥으로 훈훈하게 돌아가면서 기분이 좋았다.. 근데 중요한것은 한 사람은 유명하고 수련을 많이 한것으로 알고 있어 그럴 줄 알았지만 한사람은 나도 잘 모르고 지인이 모셔온 분인데 수련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막힘 없이 풀어 대답해주는 것이 참 신기 했다
무술이면 무술 명상이면 명상. 기수련이면 기수련 그분이
옆에만 있으면 기운이 훈훈하게 잘 돌아가더란 말이다.

그분은 팔괘장에 고수이다. 방외지사 책에 나오지 않은 방외지사 에 방외지사인 것이다.
그분은 홍천에 사신다.
한번 그분 집에 방문 한적이 있는데 마치 성룡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집 자체가 무술관이었다.
몸을 단련하는 것에서 부터 무기까지 ..중국영화에서 싸부님한테 무술을 익힐 때 사용하는 촬영 장소 처럼 잘 세팅 되었있다.
거기서 삼겹살 꾸어 먹으며 차를 마시며 그분의 무술이야기에 심취되었던 것이다.
이 도인 참 말재주가 좋다.
그리고 어떤 질문이든 막힘이 없더라는 것.
홍천강에 용이 산다 고 말하고 그 용에 목에 방울이 달렸다고 합니다.
그 방울소리를 들은 이는 죽음에 이른다고 함.
그리고 그 동생 분이 있는 데 그분은 중국영화에 나오는 법사 처럼 우물에 있는 거대한 괴물을 한손으로 잡아 강 건너 로 버렸다고 함. 여기서 끝나면 재미 없다.
그곳에서 멧돼지 사냥군이 사는데 개를 몰고 멧돼지사냥을 하러 가서 멧돼지를 쫓을 때 개가 지치면 그개를 안고 멧돼지를 쫓아 간다고 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체력임을 우리는 알수 있다.
아뭏튼 그분은 지금도 그곳에서 심마니 생활을 하며 무술을 연마 하고 있다고 한다.
무술 뿐만아니라 명상수련 높은 경지에 가지 않았나 생각된다. 전생은 독립군이었다고 합니다.
배신을 당해 죽음을 당했고 그 배신자 중 몇명은 현생에서 알아 보았다고 합니다.
홍금보 무술에 출연했다고 하던가 아니던가
아뭏튼 대단 한 무술 가임이 확실합니다.

책이나 sns에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여전히 조용히 생을 보내시고 계신가 봅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쌀한가마니 들고 찾아 뵈어야겠습니다 ^^;
또 한분의 도인이야기 인데 이분은 아는 사람이 좀 많을 것으로 본다
유명하다 그분을 직접 친견한 입장에서 보면 일반 스님 하고 좀 다른 이미지이다.
설송스님 법화경으로 유명하고 친견하려면 법화경을 어느 정도 꾸준히 읽어야 된다고 했다
봉화에 계시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법력이 엄청나다고 소문이 나있어 신도들이 많이 있다.
김대중 대통령 세워중 비석도 있다고 한다. 나는 아는 지인 거기 잘다녔다 종파는 불승종인 것 같은데 정확진 모르겠다
아뭏튼 아쉬탕가 공인 티처 김동진 후배랑 같이 친견했는데.. 그때 제가 결혼 할려고 하는 분가 잘안되어서 고민 하고 있었는데.. 설송 스님이 "어떻게 왔느냐고" 물어봐서 여자문제 때문이다고 답하려니 부끄러워
하는 일이 잘 안되서 그렇다고 말하니 "잘 될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난 그여자분과 결혼해서 잘 살고있다
그이 후로 법화경 사경도 많이 하고 그랬던 것 같다.
아.. 법화경을 이야기 하다 보니 한 도인이 또 생각 났다. 마치 마하라지 인도인 처럼 생긴 분인데
그분은 금강경 독송회 출신이었다.
저에게 태극권을 배운적이 있었는데 역에서 환경미화 하신는 분인데 그분 덕분에 지금도 금강경을 꾸준히 읽고 있다.
그분은 어떤 예언이나 이적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나로 하여금 금강경 독송을 꾸준히 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도인이었다.
많은 도인 중에 이런 도인도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없는대서 했는데 마치 들은 것처럼 그대로 이야기 할 땐 놀라움을 금할수 가 없었다.
그러나 진짜 도인은 상대방 마음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아닌가 한다
자신을 들어내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내 자신을 끊임없이 반성하고 향기가 나는 사람 말이다.
그러분은 찾기 정말 힘들다... 그럼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람이 되지 않더라도 가까이 가려 노력 해보지 않으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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