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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양생

단학의 바이블 용호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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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조선 시대 사람으로  북창정렴  선생님 이시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 누구인가 할  것이다
대략 소개하면   대표적인 단학인이라고 볼수 있다
천문ㆍ지리ㆍ의학ㆍ주역ㆍ음악에 정통  관상감 ㆍ혜민서 ㆍ장학원에  관리  1537년 부친 정순병이 을사사화의 주역이 되자 이를 적극 마리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여 관직을 버리고 거짓 미친 체를 하며 경기도 과천 청계산  양주 괘라리 광주 청계사 등에 은거하였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때 나이는 44세 라고 한다

 

북창선생 1506~3.28~ 1549 8.8
성은 정  이름은 염
자는 사결  북창은 별호이다 중종원년 갑신 3년  태어났다
선생은 어렸을 적 부터  마음을 잘 챙겨서  신과 통 할 수 있었으며 기깝게는  동네나 집안의 사소한  일부터 멀리있는  사방의 이적들과 팔방의 오랑캐들이 사는 밖에 이르기 까지 풍속의 다른점 과  개 소리  새소리 마저도 귀신처럼  알아 맞혔다고한다. 선생은  천성이  술을 좋아하여  말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았다.
일찍이  말하기를 성인은 인륜을 중시하나 석가와 노자는 마음을닦아 본성을 보는것을  말하고

일상의  한 가르침을  빠뜨렸다.  "석가와 노자는 대동소이다".라고  하였다
또 하늘을 보고  탄식하길
'말을 해도 알아 주지 않는구나 라고  하였다
거리킴없이 멋대로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희롱하였으며 방외에서 노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여기까지 북창 정염에 대해서 소개하고 용호비결이란 무엇인가를 알아보자.

요즘도 정보의 홍수에 정신 없는 것 처럼 그 당시도 단전호흡에 관련 된 저서가 엄청 많았 나 보다.

독자들은 혹세 무민 하는 책도 많고 이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글을 쓴 거라 보면 되겠다.

용호라는 말은 말 그대로 용과 호랑이다.

여기에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용은 하늘 호랑이는 땅

용은 양  발산   호랑이는 음 수렴 이런 의미가 있다고 보면 된다 .

음양 오행으로

용은 불이라 이로 솟구치는 성질이 있고 호랑이는 물이라 아래로 흐르는 성질이 있는 데 수련을 통해 불은 아래로 물은 위로 흐르게하여 서로 만나게 하여 건강과 지혜를 얻는 도가의 원리 인것이다. 그것이 결국은  그것이 우리 삼일신고 에도 적혀있는 조식이라고 말할수 있겠다.

여기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은 다른 말로는 수승화강   신장의 찬기운은 위로 심장의 더운 기운은 아래로 흐른는 것이 건강에 원리인것이다. 머리는 시원하고 배는 따뜻한 원리  주역의 괘상으로 수화기제가 여기에 해당한다 하겠다.

수련방법은 일단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금강좌로 앉아 머리를 살짝 숙이고 눈은 콧등을 향하고 코는 배꼽을 향한다면 기운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내려 갈것이다.

들이는 숨은 면면히  끊어지지 않게 하고 내쉬는 숨은 미미하게 하여 항상 정신과 기운으로 하여금 배꼽아래 일치 삼푼에 머물게 하여야 한다.

심기혈정이라는 말이 있는데 마음 가는데 기가 가고 혈이 흐르고 정이 쌓인다고 한다.

의수 단전 항상 단전에 의식을 둔다면 효과가 좀 더 빠르게 될 것이다.

원불교에서는 단전주라는 것이 있는데 항상 단전에 의식을 가져가는 것이다.

그렇게 들숨과 날숨을 고르게 쉬다 보면 호흡에 여유가 생기면서  조금씩 단전까지의 길이 열리기 시작할것이다.

이것을 편향 증험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 현빈 일규라고도 한다.

정리하면

자세 너무 뻣뻣하게 곧추 세우지 않고 허리는 바르게 하고 머리를 살짝 앞으로 숙여 등을 수레 바퀴처럼 둥글게한다. 그렇다고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쭉 폈다가 살짝 힘을 빼는 정도 ..

호흡은 입식면면 출식 미미   들어쉬는 숨은 누에가 고치를 뽑 듯 끊임없이 내쉬는 호흡은 깃털이 움직이 않을 정도 가늘게 천천히 쉰다. 호흡에 길이는 같게 한다. 메트로돔이나 시계를 앞에 두고 호흡을 해도 좋다.

그리고 폐기의 원리가 이 호흡에 관건인데 상유일촌 잔존여기  호흡에 여유를 두어 호흡을 하라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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