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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양생

명상의 여정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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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학사범도 해봤고 국선도 사범도 해보았고

태극권도 제대로 하신 분께 배우고 꾸준히 수련하였고 스님과 주변사람을 가르쳤으며

불교에 관심이 많아 간화선과 위빠사나 명상도 해왔다. 금강경 독송도 꾸준히 하고 있고 있으며

현재 10년 이상을 요가원을 운영하고 있다

114 전화 안내요원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장애인 노숙자. 평생교육원, 중학생, 고등학생 회장 부회장 학생들을 단체로 수련터에서 가르치기도 하고 공군부대 사단장과 영관급 군인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지금은 검찰청에서 2년 이상 요가를 가르치고 있다.

어떻게 보면 태어나서 살아가는 동안 늘 명상수련을 해온 것 같다..

일단 내가 연구대상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왜 이런가?

난 늘 나를 관찰했다. 일단 나의 행동, 나의 마음, 주변에 부딪힘과 나의 마음의 상태

이런 모습은 맘에 안드는 마음의 행동이 나타났을 때 나는 어디서부터 생긴것인가

부모의 영향인가 ? 조상의 영향인가? 아니면 그냥 나의 문제인가?

인간의 나약함이 싫었다. 그래서 무조건 강해지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마음이었다.

육체를 넘어서는 것은 결국 마음이었다. 두려움 마음이 행동에 제약 주었고 슬픔이 몸을 힘들게 했고 이기고 자 하는 마음이 강하면 몸이 그 굳어 왔다.

평상심이 중요했다.. 평상심이 도라고 했던가?

지금 까지 많은 수련을 해오면서 느낀 것은

이 수련은 좋고 저 수련은 나쁘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름 대로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평상심을 유지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어떠한 수련도 다. 우리를 집중으로 이끌 수 있다. 꾸준히 욕심 없이 하기만 하면 된다

경지에 이른다는 마음, 기운을 돌린다는 마음 숨을 억지로 멈추거나 억지로 숨을 길게 쉰다는 것. 자연스럽게 몸에 긴장주지 않고 편하게 하면 된다.. 그러면 어떤 수련이든 좋다.

그 단체가 어떻든 끌려 다니지 말고 끌려 다니는 것 또한 나의 욕심이다..

나만이 높은 경지에 이르려는 욕심, 축지법,천안통, 비월, 한번 보면 암기하는 기억 능력

이런 것을 성취하기 위해 좀 더 호흡을 느리고 기운을 돌리고 자랑하고 나는 이 정도다라고

드러내는 것보다. 명상을 통해 얻은 집중력을 대상을 따라 밖으로 나가려는 마음을 안으로 안으로 걷어들이는 마음공부가 필요하다. 그러니까 미워하는 대상이아니라 미워하는 내 마음을 살펴 보라는 이야기다.

자랑하고 드러내는 마음에 본질을 보라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이 순간에 머물러 바른 자세로 호흡을 고르거나 몸을 움직여보자.

일단 우리가 명상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인지하자..

이 세상을 잘 살아가고자 함이 아닐까? 난 깨달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 위해 이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삶에 지치고 일어서기도 버거운 그리고 소위 사회적 왕따 들에게 힘을 내라고 이글을 쓴다.

명상이라 마음을 내려놓고 쉬어주는 것이라 봐도 무방하다

우리는 너무 많은 생각으로 잠시도 두뇌를 쉬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몸을 쉬듯 마음도 잠시 쉬어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쉬어주는 방법은 집중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좋고 무슨 일이든

마음을 쉬어주는 방법을 찾아보자. 등산도 좋고 음악도 좋고 붓글씨도 좋다.

긍정정인 생각 봉사, 종교의 헌신 , 감사하는 마음...등등 단지 가만히 앉아있는 것만이 명상은 아니다.

카네기 처세술에 보면 과거는 지나간 물이요 미래에는 오지 않았으니

오직 현재에 집중하자...

우리는 과거에 살고 미래에 살다 보니 현재 이 순간을 너무 놓쳐 버린다.

현재가 과거가 되고 미래가 된다. 명상은 바로 이 순간에 머무는 것이다....

내가 명상길라잡이를 쓰게 된 이유는 좋은 명상법들이 내가 잠깐 수련 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몸을 통해 체험 한 면서 한 번 더 체를 걸러 불순물을 거르고 정화된 정보를 공유 하고 싶어서이고 이를 통해 여러분의 삶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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