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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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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에 달이 떨어졌네요 경포를 걷고 있었는데 달이 내려와 있네요 경포호수에 달이 하나 더 생겼군요.
오죽헌 근처 쉼터 여기는 내가 자주 가는 쉼터입니다. 오죽헌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건널목이 있고 거기를 건너면 이곳이 나를 반깁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메타세콰이어길 도 보이고 인공 호수도 보이고 보리밭도 보이고 저멀리 경포호수도 보이네요. 주말이나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맞은편에 만두집에 들려 만두를 하나 사고 앉아 있으면 시원하고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이 나를 반깁니다 내가 좋아하는 만두도 먹고 풍경도 보고 힐링하는 일석삼조의 쉼터입니다
경포 테라로사 커피점 커피를 마시며 개천에 물을 흐름을 가만히 바라보노며 일상의 짓누린 무게감을 잠시 내려 놓아봅니다 가끔은 학이 날라와 앉기도 합니다. 개복숭아나무도 있네요 하나 따서 옷에 쓱 딱아 먹어 봅니다. 오!! 시네요 강릉에는 정말 볼게 많습니다. 볼게 많은 것이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들이 많은 것같아요. 호수 바다 개천 바우길 커피한잔 좋은 공기 좋은 사람들.. 많은 사람들고 마카 커피 마셔 보드래요. 마카는 전부 라는 강릉의 사투리입니다. 강릉에 구수한 사투리 들어 보드래요. 보드래요 보세요라는 사투리 강릉에는 커피에 두개의 파가 있답니다. 중국에 소림파와 아미파 소림파가 있듯이.. 여기는 테라로사 파와 보페미안 파로 나닌다고 합니다 쓴맛고 신맛으로 .. 사람에 따라 취양이 다르더군요 어떤 사람은 쓴맛을..
주문진 전망 좋은 커피가게 지인의소개로 갔었는데 의외로 전망 좋은 커피숍이네요 바다가 툭 터져있고 저 멀리 오징어 배가 떠다니고 바위들이 보기 좋게 나열되어 있어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있네요 바위들에게 이름 하나 하나 지어주는 것 또한 재미가 쏠쏠 .. 주문진 커피숍에서 찍은 사진들 ..커피와 함께 넓은 바다 풍경 보는 재미
강릉 메타세쾨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제비.. 우리 집근처에 늘 이 시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제비 강남 간 제비가 찾아옵니다. 흥부와 놀부가 생각 나는 군요. 박씨는 아니더라도 왠지 복을 가져다 줄 것같은 기분입니다. 여기는 동네 편의점인데 항상 이맘 때면 집을 짓고 새끼를 기르고 때가 되면 또 다른 데로 가겠지요. 우리인생 또한 지구에 집을 짓고 살아가지만 언젠가는 이 지구라는 곳에서 집을 비워주어야 하는 때가 생기겠지요 집을 비워주기전에 사는 곳에서 우리 한번 잘살아 봅시다. 지구에서 집짓고 사는 여러분들.. .